국채 이자 세금 14% 분리과세 받는 법, 11월 청약 11일~17일
구직급여 길잡이 편집팀 ·
국채 이자 세금을 줄이려는 40대 이상이라면 개인투자용 국채가 해법입니다. 만기까지 들고 가면 매입액 2억 원까지 14% 분리과세가 적용되고, 지방소득세를 더하면 15.4%입니다. 11월 청약은 2026년 11월 11일(수)부터 17일(화)까지입니다.
먼저 할 일: 청약 순서와 준비물
이 상품은 증권시장에서 사는 채권이 아니라, 지정된 판매대행기관(미래에셋증권 등)에서 매달 청약 기간에만 신청합니다.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.
- 신분증을 챙겨 판매대행기관 앱이나 영업점에서 전용 계좌를 만듭니다.
- 청약 기간(11월 11~17일) 안에 만기와 금액을 정해 신청합니다.
- 청약 증거금을 입금합니다. 배정 결과와 발행일은 판매기관 안내로 확인합니다.
- 퇴직연금계좌로 사려면 해당 계좌가 있는 금융기관에서 따로 신청합니다.

11월 발행 규모는 총 2,000억 원입니다. 만기별로 나뉘어 있어 인기 종목은 물량이 모자랄 수 있으니 청약 첫날 여유 있게 신청하는 편이 낫습니다.
청약은 11월 11일~17일, 만기까지 보유해야 혜택이 붙습니다.
국채 이자 세금은 얼마나 붙나
일반 채권은 받는 수익에 15.4%가 원천징수되고, 금융소득이 연 2,000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돼 최대 49.5%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. 개인투자용 국채는 사정이 다릅니다. 이 상품의 수익은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14% 분리과세로 따로 계산합니다.
이런 국채 이자 세금 혜택에는 조건이 있습니다.
- 만기까지 보유해야 합니다.
- 매입 합계 2억 원까지만 분리과세 대상입니다.
- 중도환매하면 분리과세, 가산금리, 복리 효과가 모두 사라지고 표면금리 단리만 받습니다.
11월에는 2024년 6월~2025년 10월 발행분을 중도환매할 수 있으나, 혜택을 포기하는 선택입니다. 1년 안에는 팔 수 없습니다.
11월 만기별 금리와 세전 수익률
표면금리는 전월 국고채 낙찰금리를 따르고, 가산금리는 만기에 따라 얹힙니다. 11월 가산금리와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.
| 만기 | 가산금리 | 만기 세전 수익률 |
|---|---|---|
| 3년물 이표채 | 없음 | 약 11.8% |
| 3년물 복리채 | 없음 | 약 12.3% |
| 5년물 | 0.1%포인트 | 약 21.9% |
| 10년물 | 0.63%포인트 | 약 59.6% |
| 20년물 | 0.79%포인트 | 약 162.6% |
위 수익률은 과세 전 숫자이고, 매달 정해지므로 청약 전 판매기관 공지에서 최종 확인하세요.

5년물 1억 원, 세후 얼마 남나
5년물에 1억 원을 넣고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 수익은 약 2,190만 원입니다. 여기서 15.4%(약 337만 원)를 빼면 세후 약 1,853만 원이 남습니다. 원금 1억 원은 별도로 돌려받습니다.
수익은 중간에 나오지 않고 만기에 원금과 함께 한 번에 받습니다. 그래서 국채 이자 세금도 만기 시점에 한 번 정산됩니다. 매달 생활비로 쓸 현금흐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.
만기별로 1억 원 넣으면 세후 얼마인가
같은 방식으로 다른 만기도 계산해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. 모두 1억 원을 만기까지 보유하고 15.4%를 뗀 어림값이며, 원금은 제외한 수익 기준입니다.
| 만기 | 세전 수익 | 세금(15.4%) | 세후 수익 |
|---|---|---|---|
| 3년물 복리채 | 약 1,230만 원 | 약 189만 원 | 약 1,041만 원 |
| 5년물 | 약 2,190만 원 | 약 337만 원 | 약 1,853만 원 |
| 10년물 | 약 5,960만 원 | 약 918만 원 | 약 5,042만 원 |
| 20년물 | 약 1억 6,260만 원 | 약 2,504만 원 | 약 1억 3,756만 원 |
만기가 길수록 세후 수익은 커지지만, 그만큼 오랫동안 돈이 묶입니다. 기간이 긴 상품일수록 중간에 급히 돈이 필요해질 가능성도 커지므로, 금액이 아니라 묶어 둘 수 있는 기간부터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분리과세가 일반 과세보다 유리한 이유
14%는 소득세이고, 여기에 소득세의 10%인 지방소득세 1.4%가 붙어 15.4%가 됩니다. 세율만 보면 일반 채권의 원천징수율 15.4%와 같아 보입니다. 차이는 합산 여부에서 납니다. 일반 채권 수익이 다른 금융소득과 합쳐져 연 2,000만 원을 넘으면 최대 49.5%까지 적용될 수 있지만, 분리과세는 다른 소득과 합치지 않습니다.
앞의 5년물 수익 약 2,190만 원을 최고세율 49.5%로 계산하면 세금이 약 1,084만 원입니다. 분리과세 337만 원과 비교하면 약 747만 원 차이입니다. 금융소득이 이미 많은 분일수록 이 상품의 효과가 크다는 뜻입니다.

건강보험료와 피부양자는 따로 확인
분리과세라고 해서 건강보험료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. 이 수익이 보험료 산정 소득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안내가 있어,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올라 있거나 은퇴 후 지역가입자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먼저 문의해야 합니다.
실직 후 재취업 전까지 현금이 필요한 시기라면 만기가 긴 상품에 큰 금액을 묶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. 연말 절세 계획은 연금 절세 방법: 연말 전 납입 순서와 환급액 계산도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.

가입 전 점검할 점은 세 가지입니다. 만기 때까지 쓰지 않을 여윳돈인지, 연 2억 원 한도를 넘지 않는지, 건강보험료 변동이 없는지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국채 이자 세금은 만기 전에 팔아도 14%인가요?
아닙니다. 중도환매하면 분리과세가 없어지고, 가산금리와 복리도 받지 못합니다. 원금과 표면금리 단리 수익만 받습니다.
실업급여를 받는 중에도 청약할 수 있나요?
청약 자체에 제한이 있다는 안내는 없습니다. 다만 실업급여는 구직 활동을 전제로 하므로, 목돈을 오래 묶으면 생활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.
한도 2억 원은 매달 새로 채워지나요?
아닙니다. 분리과세는 매입 합계 2억 원까지가 대상입니다. 달마다 청약해도 합산합니다.
이번 달을 놓치면 어떻게 하나요?
매달 청약 기간이 열립니다. 분리과세 적용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매입한 분이 기준이므로, 다음 달 공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됩니다. 국채 이자 세금 혜택은 결국 만기 보유가 핵심입니다.